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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 고립 영화팬인 나로써 

눈덮인 설산에서 차안에 갇힌 상황에 대한 영화, 센티그레이드는 상당히 흥미로운 설정을 가진 영화였다. 

 

사실. 포스터에 스포일러가 나와있기 때문에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결말을 가진 영화다.

위의 사진은 영화의 오프닝 화면. 

 

어떻게 눈으로 탈출이 불가한 차안에 갇히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전개가 없이 바로 차안에 갇힌 상황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차안에 갇힌 인원은 부부 한쌍, 남편 1명, 아내 1명... 이야기가 전개되며 아내가 만삭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영화 초반부터 답답했던 것이 그냥 유리를 깨고 나가면 되지 않을까하는 것. 희미하게 차량안에 빛과 소리가 들어오는 것으로 판단컨데 그리 깊이 묻히지 않음이 분명했을 터인데. .. 

 

(너무 까다롭게 굴지 말자) 

 

몇일만에 끝날 악몽은 십수일이 지나도록 지속된다. 정확히 몇일을 갇혀있었는지는 스포일링하지 않겠다. 영화 초반 이들의 언쟁을 들어보면 만삭의 임산부가 예정된 곳에 도착하지 않았으니 반드시 구조팀이 올것이라고 예측하는 부분이 있는데 구조대는 오지 않았다. 

 

여담 : 센티그레이드는 실화는 아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한다. 영화속 이야기는 노르웨이 설산에서 진행되지만 차량안의 씬은 대부분 뉴욕의 세트장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제작비는 참 덜들었겠다. 제한된 상황과 배우로 스토리를 긴박하게 이끌어나가는 명작들이 많다. 하지만 이 영화는 무언가 답답함많이 가득한 한시간 삼십분이었다. 

 

 

www.imdb.com/title/tt8945942/

 

Centigrade (2020) - IMDb

Directed by Brendan Walsh. With Vincent Piazza, Genesis Rodriguez. A married couple find themselves trapped in their frozen vehicle after a blizzard and struggle to survive amid plunging temperatures and unforeseen obstacles.

www.imdb.com

센티그레이드 IMDB 평점 4.4  1시간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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