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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캐나다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예선 1차전이 열린 10일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는 곧 하나의 가족이 될 두 사람이 서로를 적으로 마주했다. 이색적인 대면의 주인공들은 피터 갤런트 한국 감독과 조슬리 피터먼 캐나다 세컨드다. 피터먼은 갤런트 감독의 아들이자 캐나다 남자 컬링 대표팀인 브렛 갤런트의 여자 친구다. 브렛 갤런트도 캐나다 남자 컬링 대표팀으로 이번 올림픽에 참가 중이라 '가족'이 베이징에 모여들었다. 공교롭게도 갤런트 감독은 이번 대회 첫 상대로 '예비 며느리'가 있는 캐나다를 만나게 됐다."

 

스킵(주장) 김은정은 1차전 직후 “첫 경기를 내줬지만 빙질 적응, 샷 감각은 괜찮다”면서 “다음 경기부터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컨드 김초희는 “첫 경기인 만큼 전체적인 감각은 나쁘지 않았다”면서 “1차전 경험을 살리면 더 빠르게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0 - [분류 전체보기] - 우리나라 컬링 감독 피터 갤런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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