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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를 출산했을 때 은비엄마는 17세의 미혼모였습니다. 은비엄마는 은비를 키우고 싶어서 24시간 어린이집에 은비를 맡기고 생계를 위해 일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너무 컸고 은비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해 주고 싶어 은비가 21개월째에 입양기관에 은비를 맡깁니다. 하지만 은비는 첫번째 입양전제 위탁가정에서 학대를 받아 다시 입양기관으로 돌려보내졌다가 두번째 입양전제 위탁 중 입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하였습니다. 

우리는 안타까운 은비의 사연에서 두 가지 문제에 주목합니다. 첫째, 은비엄마가 입양 동의전 상담을 받을 때 양육지원에 대해 제대로 된 상담을 받았더라면, 은비엄마는 입양을 보내지 않았을 것입니다. 둘째, 은비엄마는 입양기관에 은비를 보낸 뒤 은비가 겪는 어려움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은비가 뇌사상태에 빠져서야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일 은비가 입양전제위탁가정에서 학대받는 것을 알았다면 은비엄마는 입양을 철회하고 은비를 데려왔을 것입니다.

 

 

기사 전문보기 

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011806575682916#0D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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