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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충북 제천서 태어나 3남 1녀 낳고 농사지어

평소 돌나물과 산나물 반찬, 밝은 성격이 장수 비결

 

김 할머니는 주민등록상 1897년 11월 7일 태어났다. 대한제국이 수립된 직후 태어난 김 할머니는 일제 식민지 시대와 6·25 한국전쟁 등 굴곡진 한국 근현대사를 겪은 산증인

 

18세에 결혼해 3남 1녀를 뒀다. 1966년 먼저 세상을 떠난 큰아들 고 정항택(당시 29세)씨 밑으로 하택(78)·세택(76)·원택(74·여)씨 등 자녀가 아직 살아있다. 첫째 항택씨를 마흔살에 낳은 뒤 2년 터울로 자녀 셋을 더 낳았다.
 
김 할머니는 제천에서 농사를 짓다 77살이 되던 해 아들이 사는 서울로 이사했다. 10년 전 노환으로 인해 현재 경기 구리시에 있는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다. 남편은 70여 년 전 세상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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