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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루 오리지날 원작으 팜스프링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든 생각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 영화의 소재 고갈은 앞으로도 없을듯. 예를 들어 좀비를 소재로 한 영화들의 소재들은 점점 고갈이 된듯 나오는 영화들에서 좀처럼 신선함을 찾아보기가 힘든 지경에 와 있는 듯. 사랑을 하는 좀비가 등장해도 그다지 신선하지 않게 된 2021년. 

 

팜스프링은 '시간여행' 정확히 말하자면 타임루프를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다. 특정한 사건을 지닌 '오늘'이 무한 반복된다면? 친척의 결혼식이라는 하루의 무한반복 타임루프에 갇혀버린 두 남녀. 그들의 기이한 일상이 펼쳐진다. 포스터의 타이틀처럼 'Live like there's no tomorrow' 말 그래도 내일은 없는 삶을 살수 있다. (지루해 지기 전까지는) 

여배우가 무척 매력적이었다 . 크리스틴 밀리오티. 

처음 들어보는 배우인데 약간 얼빵한듯 귀여운 그녀. 85년생으로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출연했다.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도 출연했는데 인지하지 못했었던 듯. 

 


 

[스포일러]

 

반복되는 하루 안에서 그들은 영화초반 사랑하지 않기로 다짐하지만 어느날 사막에서의 캠핑중 공룡(브론토 사우르스)을 보는 로맨틱한 경험을 한 어느 밤, 사랑을 나누게 되고 이에 관계는 변화를 맞는다. 이후 사라는 무한반복되는 '오늘'에서 사라지고 남 주인공 '나일'은 절망에 빠진다. 사라는 열심히 물리학을 공부하고 실험하여 무한반복되는 하루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연구하여 탈출을 시도하게 되는데.. 

 

 

영화의 마지막. 

 

그들의 탈출 시도를 실패로 끝난 듯 보였는데. 매일같이 유유자적하며 놀던 수영장 주인이 돌아와 '남에 집 수영장에서 뭐하냐'는 대사를 날리며 오늘은 내일이 되었음?을 알려준다. 

 

모처럼 즐겁고 신선한 소재의 로맨틱 코미디였다. 

 

유사영화를 추천하라면.

역시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의  'SAFETY NOT GURANTED 2012(안정은 보장 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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