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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마음이 따듯해지는 영상미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보다. 

참고로 대사가 없어 아이들과 보기에도 무리가 없다. 

대사라고는 '헤이~' 가 전부. 

 

앞뒤의 설명이 없이 조난당한 남자가 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남자, 붉은 거북, 여자, 아이 이 넷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이다. 

아.. 감초역할을 맡은 게를 빠뜨릴 뻔 했구나. 

 

짦은 이야기에 가족의 탄생과 소멸 또는 해체를 잔잔하게 담고있다. 

 

이 이야기는 슬픈 이야기일까? 해피엔딩일까. 

결말을 적어도 그다지 스포일러가 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든다. 

 

마지막에 바다거북이 바다로 돌아갈때는 울것만 같았다. 

 

무엇이든 헤어짐은.. 슬프다. 

함께하며 얻은 아름다운 기억들이 더 많겠지만.. 

 

어쨌든 기약없는 헤어짐은. 슬프다. 

 

*지브리 스튜디오와는 합작일 뿐이지 그림풍이라든지 스토리 전개등 모두 지브리의 맛은 느껴지지 않는다. 

홍보와 마케팅을 위함이었을까? 이름만 빌려준 듯한 느낌. 

 

 

아무것도 볼 것이 없을때 모니터가 심심하면 틀어놓고 싶은 그런 애니메이션이다. 

 

 

붉은 거북 - 나무위키 

 

namu.wiki/w/%EB%B6%89%EC%9D%80%20%EA%B1%B0%EB%B6%81

 

붉은 거북 - 나무위키

무인도에 고립된 남자와 그의 인생을 바꿀 빨간 거북이와의 이야기이다. 스토리 라인을 크게 3파트 순서 정도로 나눠볼 수 있다. 한 남자가 풍랑으로 인해 넓은 대나무 숲이 있는 무인도에 고립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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